충북도 대규모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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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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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북경제 4% 도약을 위한 비전선포식서 2개사와 투자협약 체결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는 2월 12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된 충북경제 4%실현 비전 선포행사에 참석해 2개사와 투자협약 및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은 기업인, 기관․단체장, 시장․군수, 지역국회의원 및 도의원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주 오창 2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주)셀트리온제약(대표 서정진)은 간질환치료제 고덱스 등 전문의약품을 제조하는 제약회사로 도내에는 진천과 오창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이번에 생산라인 확충 계획에 따라 오창지역에 신․증설 투자를 진행할 예정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롱다건설그룹은 대만에서 고급아파트를 건축하는 건설업체로 향후 자회사(Jung Shang, 중상社)를 설립하여 청주 오송지역 및 도내 유명지역에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송지역은 호텔, 쇼핑, 뷰티케어 등 상업시설(Pion Life Island)을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며, 기타지역은 4계절 컨셉의 휴양시설(4Seasons villa)을 연계한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충북도내에 사업계획 추진, SPC 설립을 위한 사무소를 설치하고 입지선정, 인허가 등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수도권 규제완화 가속화, 지자체간 투자유치 경쟁심화, 기업의 투자위축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2015년에는 한층 더 강화된 투자유치 전략 다변화를 통해 신․증설, 수도권 이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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