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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흥국생명빌딩서 화재… 12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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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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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서울 종로에 위치한 흥국생명빌딩 지하 4층 기계실에서 14일 오전 5시 20분께 불이 나 31분 만에 꺼졌다. 화재가 발생하면서 근로자 4명과 빌딩 보안요원 등 12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당시 냉난방기 교체를 위해 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단열재 등 폐자재에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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