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6' 충족한 상용차 라인업 본격 확대… 국내외 업계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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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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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용자동차 업계에 '유로6' 제품 라인업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사진은 볼보트럭코리아의 트럭 라인업.[사진제공=볼보트럭코리아]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 상용자동차 업계에 '유로6' 제품 라인업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수입 상용차 브랜드들이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는 데 이어 현대차와 타타대우상용차 등 국산 브랜드들도 새로운 라인업과 신규 엔진을 적용한 차를 선보이며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수입 상용차 브랜드들은 이달부터 새로운 유로6 제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유로6는 2013년부터 유럽연합(EU)이 도입한 디젤차 배기가스 규제 기준이다. 이 기준은 올 들어 3.5t 이상 트럭 등에 처음 적용했지만 오는 9월부터는 3.5t 미만의 트럭과 승용차까지 모든 차량으로 확대된다.

세계적인 상용차 메이커인 다임러트럭의 한국법인인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오는 26일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의 유로6 풀 모델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파워트레인 뿐만 아니라 외관과 내관, 엔진 성능도 대폭 개선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다임러트럭은 한국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혁신적인 안전 기술, 편의 장치를 장착하고 탁월한 연료 효율성 및 경제성을 충족시킨 3개의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다음달 5일 유로6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 볼보트럭의 유로6 모델은 지난해 5월 아시아 통합 런칭을 통해 출시된 FH, FM, FMX 전 라인에 걸쳐 더욱 강화된 편의사항은 물론 효율적인 연비의 장점을 갖추고 완전히 새롭게 한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해 국내 시장에 신모델을 출시해 1600여대를 판매함으로써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으며 유로6모델도 보름 남짓한 기간에 사전예약 고객이 300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볼보트럭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카니아코리아서울은 오는 4월 유로6 제품을 출시한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기존 고객층을 중심으로 유로6 모델을 소개하며, 제품 라인업 교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스카니아코리아 측은 이미 유럽에서 연비효율과 성능 면에 있어서 큰 반향을 일으킨 유로6 모델을 중심으로, 한국 지형에 적합하고 한국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중심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국내 상용차 회사인 현대차 상용차 부문과 타타대우는 수입 트럭의 공세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부터 국내에 적용되는 유로6 배출가스 규제에 맞춰 새로운 엔진을 적용한 차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으로 모든 버스, 트럭이 유로6 기준을 만족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타타대우는 지난 달 30일 친환경 트럭 프리마 유로6 론칭행사를 개최하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타타대우는 대표 브랜드인 프리마를 통해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이탈리아 FPT사의 고성능 엔진을 장착, 올해 국내 상용차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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