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3대 기획사 YG, JYP, 안테나뮤직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한층 실력이 향상된 참가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진아는 개성 넘치는 가사와 달콤한 보이스가 어우러진 자작곡 '냠냠냠'으로 심사위원에게 극찬을 받았다.
박진영은 노래를 듣고 "이런게 어딨냐, 이게 오디션이냐. 이건 음악적으로 나와선 안되는 수준이 나왔다. 이 한 곡을 분석하면 필요한 음악 이론의 반은 끝난다. 이건 반칙"이라고 호평했다.박진영은 "흑인 바하를 만난 것 같다. 이렇게 잘 하면 심사할 수 없다"고 했다.
유희열은 이진아의 무대에 "머리로 계산 되긴 어려운 것"이라며 칭찬했다.
양현석 또한 "이진아의 가사 쓰는 능력이 대단하다. 그리고 정말 독특하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같이 잡았으면 좋겠다. 대중은 디테일하게 안 본다. 너무 독특한 아티스트로 갈까봐 걱정이 된다. 오늘 무대 정말 좋았다"고 극찬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해당 방송 동영상은 16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단숨에 100만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남은 7팀의 'TOP10 진출지'를 뽑기 위한 '배틀 오디션'은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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