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동해중부선(영덕~삼척) 철도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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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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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군청 대회의실, 내달 4일 후포면 문화예술회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은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사업의 계획 설명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 주관으로 오는 27일 군청 대회의실, 내달 4일 후포면 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환동해 시대를 대비한 유러시아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인 영덕~삼척(L=151km) 전 구간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사업은 지난해 12월 5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울진군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사업의 올바른 이해와 향후 추진계획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자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철도 노선을 따라 울진군 전 구간에 편입 토지 경계말목이 설치되어 노선선정, 토지보상, 영농여부 등 많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남쪽과 북쪽지역을 나눠 실시하며 철도시설공단, 감리단, 시공사, 설계회사에서 참석해 철도건설로 인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울진지역의 오랜 숙원인 동해중부선 철도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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