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900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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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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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캠코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897억원 규모, 986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528건 포함돼 있다.

다만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예정가격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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