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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국가대표, 관광특구 돌며 범국민 환대 실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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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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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방문위원회 소속 미소국가대표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전국의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외래관광객에 대한 환대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미소국가대표’는 국민 환대의식 개선을 하기 위한 활동을 하며 대한민국을 관광대국으로 이끌겠다며 전국 관광특구를 누비고 있다.

미소국가대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인 한국방문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소속된 대학생 서포터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에게 따뜻한 미소로 환대하자’는 환대실천 캠페인 대학생 홍보단 으로 매년 선발되며 현재는 11기가 활동 중이다.

각 5명씩 20개 팀으로 나누어진 미소국가대표 중 ‘대미소다’팀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경주, 부산, 목포 등 전국적으로 나아가 범국민 환대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대미소다’팀은 종로, 명동, 이태원, 동대문, 인사동, 코엑스, 단양, 대관령 등외래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이들은 11월 16일 택시기사 대상 환대실천 캠페인, 11월 28일 고등학생 대상 환대실천 캠페인, 12월 27일 2015년 당신의 친절지수는? 캠페인, 12월 28일 외국인을 만나면 우리가 먼저 안녕하세요. 캠페인, 1월 10일 우리나라 외래 관광객 알리기 캠페인, 2월 1일 환대나무 캠페인 등을 진행해 왔다.

이어 ‘대미소다’ 팀의 환대의식 개선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14일부터 각 도에 위치한 관광특구를 돌며 범국민 환대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경기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김민정 학생은 “전국적으로 외래 관광객의 환대 의식을 개선시키는 것이 우리의 활동 목표이다. 이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진정한 미소국가대표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나라를 다시 찾는 외국인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신 윤아 학생은 “미래 관광종사인으로서 관광종사인 대상으로 하는 환대실천 캠페인은 나를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외래 관광객들의 시선에서 우리나라를 바라볼 수 있었다. 이 활동을 진행하면서 관광대국으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명절 ‘춘제(春節·설)’이 다가왔다.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인 춘제 황금연휴에는 국내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이 계속 늘고 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유관 기관 및 업계와 공동으로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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