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2015' 다음달 11일 김대중컨벤선센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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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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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대기업‧바이어 대거 참가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 광주시는 전남도와 공동 주최로 '2015하늘 바람 땅 에너지전(SWEET 2015)'을 다음달 11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 맞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하늘바람땅에너지전(SWEET)'에 20여개국, 200여 개사, 해외 바이어 100여 명이 참가한다.

전시회 중에는 국내외 대기업과 에너지 공기업, 해외 우수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수출상담, 기술정보 교류, 투자 유치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호주 최대의 태양열온수난방 업체인 쏠라하트(Solahart)와 찰스쿡슨(Charlescooksen), 미국 90년 전통의 태양열업체 림(Rheem), 중국의 광텅솔라, 필리핀의 IBH 등 해외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한화, 웅진 등 대기업과 한국전력 및 발전6사, 풍력기술 전문업체 유니슨과 한국해상풍력,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등 공기업들도 바이어 참가를 확정했다.

특히 미얀마 양곤시 전력부장관 일행과 국제기구 태평양전력협회(PPA), 인도 구차라트 에너지개발본부 등 해외 고위 관계자 등 13개국 6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에너지 개발 및 보급 프로젝트 수주 활동을 벌일 것으로 예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혁신도시 연계 광주발전 전략 토론회','신성장산업포럼' ▲2015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 2015 국제알콜연료심포지엄, 전기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 세미나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학술행사 ▲전국 신재생에너지사업 담당 공무원 워크숍 등이 열린다.

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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