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다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23 14: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역의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나선다.

부산시는 2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시민 안보의식 고취 및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5년 부산광역시 통합방위 지방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민·관·군·경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육군 제53보병사단 외 5개 유관기관별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그동안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앞장서 온 중구 통합방위협의회와 민·관·군·경에서 선발된 유공자 28명에게 부산시장, 육군 제53보병사단장, 부산지방경찰청장의 표창장을 수여,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민 화합의 장을 함께 마련한다.

또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4월 실시하는 후방지역 대침투 종합훈련인 화랑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북한 정세 및 대남도발 전망(국가정보원) △화랑훈련 통제계획(제2작전사령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제53보병사단) △화랑훈련 실시계획(부산광역시) △부산경찰 대테러 활동(부산지방경찰청) 등 기관별 보고를 실시,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부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을 때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고, 더 많은 사람과 물류를 부산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라고 밝히면서, “올해도 모든 통합방위 주체가 스스로 지역방위의 중심이라는 생각으로 부산을 안전 제일도시로 만드는 데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