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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 6대 소장에 정문구 박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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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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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전성평가연구소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독성·안전성평가 전문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신임 소장으로 정문구(사진) 박사가 23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5년 2월부터 3년 간이다.

정 신임 소장은 건국대 축산학과를 거쳐 독일 자유대 의과대학에서 수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안전성평가연구소에 입사한 이후 독성시험연구부장, 안전성시험부장, GLP운영책임자, 전북영장류시험본부장, 선임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문가 연구회 위원 등 정부 정책 자문위원과 생식발생독성연구회 회장 등으로도 활동해왔으며 현재 충남대학교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 소장은 “지난해 기관 임무 재정립 등 변화의 시기에 기관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책임 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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