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대표이사 윤종일)는 도내 시흥·광명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비즈네비 사업’ 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품 및 부품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의 70%까지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15개사 내외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2015년 2월 12일 기준으로 시흥·광명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등록돼 있으면서,기업부설연구소(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이거나 대학과 연계해 기술개발을 하려는 중소기업이다.
시흥시는 ▲자동차부품 ▲신재생에너지 ▲정보기술 ▲메카트로닉스 등을 영위하는 기업, 광명시는 ▲기계금속 ▲전기전자산업 분야 기업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내달 25일까지 온라인(www.ezbiz.or.kr) 신청 후 우편접수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서부지소(070-7116-4814)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일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시흥·광명시 소재 중소기업들의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서부권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지원받은 광명시 소재 ㈜알엠테크(대표 한문일)는 ‘원터치 방식의 융착접속형 광커넥터의 접속점 보호 슬리브’ 개발에 성공, 제품가격 경쟁력이 높아 국내외 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 공공기관 조달납품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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