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총선 공천 요직에 친노 김경협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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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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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우윤근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5일 공천 실무를 담당하는 수석사무부총장에 김경협 의원을 임명했다. 그간 탕평 인사를 단행했던 문 대표가 총선 실무자에 친노(친노무현) 인사인 김 의원을 임명함에 따라 논란이 예상된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김영록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진성준 의원이 유임됐다. 진 의원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이지만,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대변인을 지내면서 범친노그룹으로 분류된다.

문 대표 측은 ‘김경협’ 카드와 관련해 당 운영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비주류 쪽에선 불만이 팽배한 것으로 알려져 계파 갈등의 진원지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특히 당 안팎에선 김한길계인 주승용 최고위원이 전날(24일) 저녁 비공개 최고위회의에도 불참하자, 사실상 항의성 행보가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하지만 김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지도부 모두가 협의해서 결정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공천심사위원장에 양승조 사무총장, 당무혁신실장에 박지원 의원의 측근인 이훈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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