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전 백악관 대변인,CNN 정치평론가서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으로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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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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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카니 전 백악관 대변인 [사진 출처: CNN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제이 카니 전 백악관 대변인(사진)이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으로 이직했다. 제이 카니 전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해 9월 미국 CNN의 정치평론가로 이직했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6일(현지시간) “카니 전 백악관 대변인이 다음 달 2일부터 아마존의 홍보담당 수석부사장을 맡아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업무보고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니 전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2008년 조 바이든 당시 부통령 당선자의 공보국장으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처음으로 합류했다. 카니 전 백악관 대변인은 2011년 2월 로버트 기브스 전 백악관 대변인의 뒤를 이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입'이 됐다.

카니 전 백악관 대변인은 21년 동안 기자 생활을 하면서 시사주간지 '타임'의 모스크바 지국장과 워싱턴 지국장 겸 백악관 출입기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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