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8년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티븐슨 컴퍼니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 진출 4년 만인 2007년 브랜드 매출액 기준 처음 정상에 오른 후 지난해까지 8년째 1위를 지켰다.
LG전자는 미국 진출 첫 해인 2003년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를 기반으로 내구성을 갖춘 대용량 드럼세탁기를 선보인 이후 손빨래 동작을 구현한 6모션 세탁기, 강력한 물줄기를 세탁물에 직접 분사해 세탁시간을 줄인 터보워시 세탁기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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