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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96주년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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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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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주시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 격려 후 가정방문 위문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제96주년 3.1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유족들을 격려한 후, 김원진 광복회충북지부장과 김세국 광복회청주시지회장과 함께 유족을 방문위문 하였다.

청원구 정상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이현원님(여, 82세)은 외조부 이상설 애국지사의 외손녀이며, 이상설 애국지사는 당시 국권상실 후 연해주, 간도, 블라디보스톡 등 국권회복운동 추진하시다 순국하시여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전수받았다.

또한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에 거주하는 유족 신병조님(남, 71세)은 신인식 애국지사의 자로서, 신인식 애국지사님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중국군 유격대,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 복무하시고 귀국하여 1987년 작고하시어 건국훈장 애족장을 전수받았다.

이날 이승훈 청주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격려하며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하신 것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광복회원(독립유공자 유족)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 운동을 위하여 일제에 항거한 사실로 건국훈장, 건국포장, 애족장 또는 대통령표창을 받으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유족이다.

현재 시는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10만원씩 보훈명예수당과 유족 및 배우자에게 연 5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우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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