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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국 봉사단 회장(사진 오른쪽)이 우리은행 이영종 지정잠으로부터 이동세탁차량 지원 증서를 전달받고 있다.[사진=구리시 목민아카데미 6기봉사단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구리시 목민아카데미 6기 봉사단이 최근 이동 세탁이 가능한 '이동세탁차량'으로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이동세탁차량'은 이불, 의류 등의 세탁물을 차량에서 세탁, 건조할 수 있어 중증장애인이나 독거노인에게 큰 도움이 기대된다.
세탁차량은 우리은행이 봉사단의 '행복을 전하는 뽀송구리' 사업 제안을 받아들여 8000만원을 지원, 마련됐다. 또 구리시 동주민센터가 물과 전기 등을 지원한다.
봉사단은 5개팀으로 구성, 지난달 수택2동을 시작으로 매월 2차례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가 세탁물을 수거, 세탁, 건조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곽경국 봉사단 회장은 "앞으로 봉사조직을 강화해 더 많은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찾아가 행복을 전하는 뽀송구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목민아카데미 6기 봉사단은 지난해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목민아카데미 6기 수료생을 중심으로 설립돼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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