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 중인 원광대학교병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전국 1위인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인센티브를 포함한 국고보조금 12억2000만원을 교부 받아 전국11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010년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치열한 선정 과정을 거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됐으며, 2011년 4월 센터 개소 후 현재까지 전북 지역 심뇌혈관질환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그동안 원광대학교병원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에서 보건복지부 평가 전국 1위 선정 및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등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올려 왔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은 2008년부터 서울을 제외한 전국 11개 권역의 지방대학교병원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해 설치사업비와 운영사업비를 6년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대표적인 권역별 전문질환센터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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