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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언론사 미디어웍스는 1일(현지시간) 오클랜드에 사는 가스 토머스(42)가 토요일 밤 혼자 바에 들어가려 했으나 문앞에서 술집 경비원으로부터 나이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토머스는 "경비원이 신분증을 요구해 건네줬더니 유심히 들여다보다가 '나이가 너무 많다'며 입장을 거부했다"고 설명하고 자신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자 경비원은 "38세까지만 입장이 허용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토머스는 술에 취하거나 행패를 부린 적은 전혀 없었지만 술집 입장이 거부된 것은 공정한 처사가 아니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이 사건은 현재 뉴질랜드 인권위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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