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미러링 솔루션 전문기업 유브릿지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양방향 미러링 솔루션 ‘와이링크’와 ‘카링크’를 출품한다고 2일 밝혔다.
유비릿지는 와이링크를 통해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카링크를 통해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이 연결되는 모습을 시연을 통해 미러링 솔루션을 선보인다.
와이링크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연동해 양방향 제어가 가능한 기능이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에 띄워 마치 컴퓨터 프로그램처럼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해 조작할 수 있다.
특히 폰·내비게이션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해 내비게이션 화면을 반으로 나눠 각각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유브릿지 이병주 대표는 “MWC는 유브릿지의 미러링 기술력과 편리성을 관람객들과 해외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출 계약을 이끌어내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 토종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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