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협수로에는 부표가 설치되어 있으나, 인천지역 조수간만의 영향으로 저조시 수로를 정확히 표시하지 못하는 등 안전운항을 저해하는 위험한 요소라는 지적이 있었다.
그간 이 부근을 항해하는 선박과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12년도에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항로표지 설치는 ‘15년 3월부터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곳에 설치될 항로표지는 강관재질의 고정 구조물(높이 12.5m)로 선박에 수로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3/03/20150303082112243848.jpg)
‘용유2호등표’조감도[사진제공=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공현동 해사안전시설과장은 “항해 여건이 열악한 곳의 항로표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선박안전 운항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