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지난달 28일 한국학중앙연구원 대강당에서 제1회 국제 청소년성취포상제와 성남형 청소년행복프로젝트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알 열린 국제 청소년성취포상제에서는 동장14명, 은장1명 등 총 15명의 청소년이 포상 인증서 및 휘장을 수여 받았으며, 성남형 청소년행복프로젝트는 ‘아는단계’ 50명의 청소년이 인증서 및 메달을 수여받았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장 포상을 받은 14명의 청소년 중 6명은 성남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들로, 이 날 포상식에서 남다른 소감을 보였다.
김정희(성남우리공부방지역아동센터, 고등학교 2학년) 동장 포상자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참여하여 평소에 하지 않았던 운동을 꾸준히 해볼 수 있었고, 장래희망과 관련된 독서를 통해 내 꿈에 대한 애착을 더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라며 활동소감을 표현했다.
또 성남형청소년행복프로젝트 아는단계 포상식에는 상대원초등학교 13명, 양영초등학교 17명, 중부초등학교 4명,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교실 16명의 학생들이 포상을 받았다.
강병헌(중부초등학교 4학년) 아는단계 포상자는 ‘처음에는 정말 하기 싫었다.’, ‘이렇게 귀찮은 건지 몰랐다.’, ‘과정이 어려웠지만 모두 끝내고 이렇게 포상을 받으니 너무 기분이 좋다.’와 같이 솔직한 활동소감으로 참석한 모든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성남형청소년행복프로젝트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면 시청소년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