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룰메이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신생 모바일게임 개발사 룰메이커(대표 김태훈)가 신작 모바일 게임 ‘우주정복 for Kakao’ 를 정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주정복 for Kakao’는 대규모 분대 액션 RPG라는 하이브리드 장르의 게임으로 CBT와 사전예약을 거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TV나 대형 광고 없이도 1만건이 넘는 사전예약 신청수를 기록했다.
룰메이커 측은 ‘우주정복 for Kakao’ 가 성공적으로 오픈 준비를 마친 이유로, 3가지 차별성을 들었다.
첫째, 게임성 면에서 유저 한 명이 20명이 넘는 중대 단위 병력을 이끌고 플레이 하는 만큼 전투 스케일이 큰 점과 전략시뮬레이션/RPG/슈팅 게임의 요소가 혼합돼 다양한 재미를 추구할 수 있다.
둘째, 이벤트 면에서 사상 유례없던 경품인 World View Enterprises, Inc.의 민간 우주여행 티켓 및 모든 경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기업 가치 측면에서, 우주 개발에 대한 수익 일부 환원 및 1등 2명 정직원 채용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는 점이다.
‘우주정복 for Kakao’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 세계관 속에서, 유저가 수십 개의 캐릭터로 구성된 분대를 지휘하는 ‘커맨더’의 역할을 맡아, 우주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참전하게 된다.
게임에는 2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모든 캐릭터들은 단순한 병종이 아닌, 스타크래프트 종족의 유닛들처럼 각각의 장단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레벨이 아닌, 유저의 전략에 따라, 전투의 성패가 달라지게 된다.
룰메이커 측은 3일 출시되는 버전은 좋은 장비와 스쿼드 구축을 위한 준비 단계이며, 게임의 재미를 위해, 유저 대 유저의 전투인 ‘스쿼드 PVP’와 무한 던전 형태의 ‘무한진격’, 그리고 색다른 상황에서 퍼즐을 풀어나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긴급 미션’ 컨텐츠를 단계별로 오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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