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리니지W’가 지난달 전 세계에서 열 번째로 많은 매출을 올린 모바일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글로벌 게임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 분석에 따르면, 리니지W는 지난해 12월 기준 글로벌 모바일게임 매출 10위에 올랐다. 리니지W는 애플 앱스토어에선 매출 순위가 10위권 밖이었으나,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선 3위를 차지했다. 리니지W는 국내 구글플레이에서도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모바일게임은 크래프톤과 텐센트가 공동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차지했다.
리니지W는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11월 4일에 한국과 대만, 일본, 동남아, 중동 등 12개국에 동시 출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엔씨소프트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게임을 동시에 출시한 건 처음이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리니지W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된다는 점이다. 각국의 이용자들은 하나의 서버에 모여 상호작용할 수 있다.
리니지W는 출시 당일 9개 월드, 108개 서버로 시작했으나, 이용자가 계속 몰려 월드는 15개, 서버는 180개까지 늘었다. 출시 첫날 가장 많은 이용자를 기록한 후 지표가 점점 하락하는 일반적인 MMORPG 사례와 달리, 한 달간 서버 수가 1.5배 이상 증가했다.
리니지W는 출시 후 엔씨소프트 역대 게임 중 가장 높은 일매출을 기록했다. KB증권은 리니지W의 지난해 4분기 평균 일매출이 80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북미, 유럽, 남미 등으로 리니지W 서비스 영토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12일 글로벌 게임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 분석에 따르면, 리니지W는 지난해 12월 기준 글로벌 모바일게임 매출 10위에 올랐다. 리니지W는 애플 앱스토어에선 매출 순위가 10위권 밖이었으나,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선 3위를 차지했다. 리니지W는 국내 구글플레이에서도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모바일게임은 크래프톤과 텐센트가 공동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차지했다.
리니지W는 출시 당일 9개 월드, 108개 서버로 시작했으나, 이용자가 계속 몰려 월드는 15개, 서버는 180개까지 늘었다. 출시 첫날 가장 많은 이용자를 기록한 후 지표가 점점 하락하는 일반적인 MMORPG 사례와 달리, 한 달간 서버 수가 1.5배 이상 증가했다.
리니지W는 출시 후 엔씨소프트 역대 게임 중 가장 높은 일매출을 기록했다. KB증권은 리니지W의 지난해 4분기 평균 일매출이 80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북미, 유럽, 남미 등으로 리니지W 서비스 영토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