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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구, 주차헬퍼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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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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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일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주차헬퍼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주차헬퍼 60명과 노인복지관 120명의 주·정차 질서 계도 사업 참여자 등 180명이 참여, 주차질서 확립을 다짐했다.

남구는 지난 2007년 실버주차도우미를 시작으로 9년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지속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차헬퍼는 주차장 부족과 주차의식 결여로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가 난무하고 한정된 단속인력으로 교통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노인들을 활용, 불법 주·정차 차량을 계도하고 올바른 주차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주차헬퍼 발대식[사진제공=인천 남구]


올해 위촉된 주차헬퍼는 3월부터 11월까지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을 계도하고 올바른 주차를 위한 안내문 전달, 공영주차장 안내 등 계도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발대식 개최후 주차헬퍼는 친절 및 직무교육을 통해 정확한 법령 숙지 및 행동요령을 습듭한 뒤 남구 상습 교통 체증 현장에 투입된다.

구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계도에 노인 인력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주차 문제 해소와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차헬퍼의 활동을 통해 교통문화 선진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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