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제종길 안산시장)가 지난달 26일 ‘2015년도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안산시장애인체육회 규정 개정, 2014년도 사업 결산, 2015년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신임 이사진들의 위촉패 수여식과 가맹경기단체장의 인준패 수여식도 함께 이뤄졋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2013년 9월 발족하여 지난해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이인국 선수가 수영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게이트볼과 보치아, 수영 등에서 금메달 11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발족 1년 남짓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종길 안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안산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해 건강을 증진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반 조성과 우수선수 육성 및 가맹경기단체 지원에 힘써 장애인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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