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안건심사에서 ‘도시계획시설(학교) 변경결정에 대한 의견청취안’에 대해 조건부 동의·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평창동 147-2 일대의 초·중학교 도시계획시설부지를 국민대학교 부지로 변경하는 안에 대해 ‘녹지공간의 보전용도 계획 수립 및 향후 추가 증축을 위한 계획변경이 없도록 하는’ 등의 조건을 붙여 동의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국민대학교 제3캠퍼스 조성계획은 지난 2014년 4월 종로구가 추진중인 ‘아트밸리(Art Velly)사업’과 연계한 유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돼 왔다. 종로구는 국민대학교 제3캠퍼스 조성을 통해 이 일대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이 공존하는 특화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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