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끝까지 간다)에는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신수지에게 "긴장되면 근육이라도 풀자"며 가벼운 몸풀기 댄스를 요청했다. 그러자 신수지는 현장에서 바로 치마를 탈의하고 트레이닝복으로 환복했다.
신수지는 몸풀기로 유연성을 자랑하는 웨이브 댄스, 180도 다리 찢기, 360도 회전 기술, 연속 텀블링 등을 선보여 출연진과 시청자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내가 운동만 해서 노래를 많이 모르지만, 내 안에는 뽕필이 존재하고 있다"며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신수지는 '자기야' 음악이 흘러나오자 리듬을 타며 흥을 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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