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기 드라마 '황제의 딸(還珠格格)'에서 조미(趙薇), 판빙빙(范冰冰) 등과 열연했던 대만 출신 미녀배우 임심여(林心如·린신루)가 슬림라인 섹시 원피스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은 임심여가 3일 중국과 대만, 양안(兩岸) 합작영화인 신작 '대희임문(大囍臨門 영문제목 The Wonderful Wedding) 개봉 축하파티에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회색 니트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임심여 외에 메가폰을 잡은 대만출신 감독 황차오량(黃朝亮)과 다른 출연진이 모두 함께해 영화를 소개하고 개봉을 축하했다. 박스오피스 2억 대만달러(약 70억원) 돌파도 함께 기원했다.
대희임문은 지난달 18일 대만에서 상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6일 중국 본토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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