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김해시 7000여 기업과 8만여명 종사자들의 오랜 숙업사업인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가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5일 김해시에 따르면 개관 준비와 운영방안 수립 등을 위해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 준비기획단을 구성, 4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시는 국내 최고 비즈니스센터 운영 전문가 영입을 위해 공개채용을 통해 기획단장 및 직원을 채용, 개관 전까지 운영방안 및 입주기관 유치계획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중견기업과 소기업 간 협력 등 비즈니스센터 역할 조정을 통해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실천 방안을 마련 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는 교육, 복지, 금융, 세무 등 협력기관 집중화로 기업활동 효율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원스톱 기업지원 시설로서 국비 40억원, 도비 150억원, 시비 123억원 등 총 313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은 부지 1만2767㎡ 건축 연면적 1만1774㎡(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주요 시설물로는 전시장, 행정지원시설, 금융지원시설, 기업인 및 근로자 복지시설, 수출상담장,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가 완공되면 기업지원시설 집적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우리 지역경제 활력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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