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채소와 과일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착한가격 운영의 날’을 이달부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시행한다.
착한가격 운영의 날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도매시장 청과부류 경매장에서 열리는데 이날 도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영업종료 시까지 평소보다 저렴한 경매당시가격으로 청과류를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착한가격 운영의 날과 관련, 청과류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조합장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 지난날 27일 시장관리위원회 소위원회를 열어 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열기로 결정했다.
한편 정연필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소장은 “소비자 구매의욕 고취와 도매시장이 친근한 쇼핑장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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