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고주원, "당신 지켜줄 사람 있어 안심하고 떠날 것 같아"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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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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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설의 마녀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전설의 마녀’ 고주원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검찰에서 진술을 받다 쓰러진 마도현(고주원)이 끝내 숨을 거두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간 마도현을 진료한 의사는 뇌혈관이 터져서 가망이 없다며 가족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전했다.

마도현은 문수인(한지혜)를 찾았고 급히 달려온 문수인에게 마도현은 “고작 100일도 못 채우고 이렇게 될 줄 알았더라면 당신 힘들게 하지 않았을 텐데...”라며 “그래도 내가 없어도 당신을 지켜 줄 사람이 있어 안심하고 떠날 수 있을 것 같아 사랑해”라며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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