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8일 KBS2 7시55분 주말연속극 '파랑새의 집'에는 이상한 미국 아줌마 이정애(김혜선)의 출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장태수(천호진)에게 돈을 요구하며 그를 쥐고 흔드는 그녀의 모습은 당당했다.
그런데, 대부분 이렇게 누군가를 괴롭히며 나타나는 여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도 절대로 조용히 씹지 않는다. 입을 벌리고 짝짝짝..
한편, 더 잔인하고 악랄해도 남자는 절대로 껌을 씹으며 나타나지 않는다.
껌과 여자의 악연이 이렇게 심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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