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뮤지컬배우 김사은이 남편 성민에게 받은 프러포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12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김사은은 "공개적인 데이트를 할 수 없었는데, 그날 공개적으로 부산의 한 해변을 처음 걸어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걷다가 성민이 와인을 꺼냈다. '세냐'라는 서명이라는 뜻을 가진 와인이었다. 성민이 '이제 사인을 해야할 때가 온 것 같다'며 무릎 꿇고 반지를 건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3월 뮤지컬 '삼총사'에 함께 출연했던 김사은 성민 부부는 연인임을 인정한 직후 그해 12월 13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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