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소기업제품 TV홈쇼핑 지원사업 5개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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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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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10월 중 방송예정, 1회 40분간 집중 홍보 및 판매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인 홈앤쇼핑과 손잡고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로 다변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TV홈쇼핑 입점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5개 업체를 지난 6일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였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자하여 설립한 중소기업 전용 전국 TV홈쇼핑인 홈앤쇼핑과 자치단체가 지역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대를 공동으로 지원한다.

최종선정된 업체는 KB코스메틱, (주)수빈홈아트, 유니스타, 실버팍스, 농업회사법인 잎새마을(주)이다.

생활용품업체 2개 업체, 레저용품 1개 업체, 육아용품 1개 업체, 가공식품 1개 업체로 지난 2월 26일 신청업체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상품의 품질, 가격대비 상품구성 만족도 등을 심사하여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4개 업체에 대해 3월 6일 MD상담회 및 2차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우리 지역의 우수 공산품,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이 업체 규모의 영세성으로 홍보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19일간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 결과 25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올해 4월에서 10월 중에 1회 40분동안 TV홈쇼핑인 홈앤쇼핑을 통해 제품 홍보와 판매가 이루어진다.

홈쇼핑 입점 수수료는 2200만 원의 정액분과 판매금액의 8%인 정률분으로 구성되며, 수수료 중 경남도에서 업체당 1000만 원을, 홈앤쇼핑에서 업체당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업체에서는 판매금액의 8%인 정률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구인모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판로 다변화 및 중소기업제품 등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지원과 정책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결과는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서 신청업체(25개사)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결과와 관련한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212-11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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