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안84, "박태준, 돈도 잘 벌면서 웹툰작가?" 의아함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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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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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택시' 캡쳐]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인기 웹툰작가 기안84가 박태준의 웹툰도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웹툰작가 기안84와 박태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300억 쇼핑몰 CEO에서 웹툰작가로 변신한 박태준에 기안84는 “처음 만화 그린다는 말을 들었을 때 돈도 잘 버는 애가 왜 만화를 하나 싶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기안84는 “난 그때 반 지하에 살고 있었는데 박태준은 300억 대표였다”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그리고 기안84는 “그런데 연재를 하더니 잘 됐다. 조회수도 잘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장토크쇼 택시'는 각자의 취미와 특기를 살린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기안84-박태준-홍영기의 인터넷 청년재벌 특집편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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