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이날 스위스 외무부 산하 개발협력처(SDC)의 토머스 피슬러 평양사무소장의 말을 빌어 올해 대북 지원 예산으로 810만 달러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피슬러 소장은 가장 많은 560∼660만 달러를 1050t 규모의 분유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며 오는 6월이나 7월 북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수도와 위생 사업에 200만 달러, 산간 지역에 나무와 농작물을 심는 경사지 관리 사업에 11만 달러를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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