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사옥 부지 복합용도건물로 변경…"본사 매각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11 13: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울산 혁신도시로의 지방이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에관공은 11일 용인 수지 본사 사옥부지 용도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간 공단은 울산 혁신도시 이전비용 마련을 위해 총 10회에 걸친 사옥 매각공고를 시행했으나, 부지용도가 제1종 일반주거지역 및 건축물(업무시설외 4개)로 제한돼 있어 번번히 유찰됐다.

이에 용인시에서는 현사옥 부지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제안했으며,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판매시설·지식산업센터·생활숙박시설 등 건축물 허용용도를 확대하고, 기존 용적율 180%에서 400%까지 늘렸다.

에관공 관계자는 “용도변경 후 감정평가 실시결과 매각금액이 약 554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향후 자산관리공사 공매정보포탈 온비드를 통해 입찰공고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 사옥매각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에너지관리공단 사옥건설추진단(031-260-4396~9)으로 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