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초강세]달러/원 환율,장중 1129원 넘어!..13년7월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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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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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사진 출처: 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1일 달러/원 환율이 장중 1129원을 넘어 미국 달러화 가치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1시반 무렵 달러/원 환율은 장중 1129원을 넘었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 2013년 7월 11일 1129.5원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전날 달러/원 환율은 1122.6원으로 장을 마쳤다.

엔·달러 환율은 10일 달러당 122엔까지 올랐다가 11일 현재 121엔 초반대까지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달러화 초강세로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2.78포인트(1.85%) 하락한 1만7662.9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35.27포인트(1.70%) 내려간 2044.1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82.64포인트(1.67%) 낮아진 4859.79에 각각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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