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입대? 정리해야 할 문제 있어 연기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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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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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31일 입대해 경기도 고양시 9사단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는 보도에 대해 확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2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입대 영장이 나온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정리해야 할 문제들이 있어 연기 신청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했다.

“추후 일정이 확정되어도 공개할 계획은 없다.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중은 임신 중인 전(前) 여자친구 최 씨에게도 입대 사실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관련 문자메시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연인 사이였던 김현중과 최씨는 폭행 논란으로 한 차례 도마 위에 오른 뒤 얼마 전 최씨의 임신 사실과 결혼설이 보도되면서 다시 주목 받았다. 양측 진실공방이 뜨거운 가운데 최씨는 “아이는 내가 책임지겠지만 김현중과 결혼은 없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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