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벚꽃 개화 시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사흘 가량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기상청은 개화 시기에 영향을 주는 2~3월 기온 때문에“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3일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오는 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하순에는 남해안 지방에서 벚꽃의 꽃망울이 터질 것으로 예측되고, 다음 달 상순에는 남부 내륙과 중부지방에도 벚꽃이 피겠고, 서울도 9일쯤 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절정 시기는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정도 뒤인 4월 중순 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벚꽃 명소인 진해 여좌천이 내달 5일,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8일, 경주 보문단지 13일, 서울 윤중로에서는 16일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벚꽃 개화 시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벚꽃 개화 시기, 벚꽃 들어간 노래 들어야겠다”, “벚꽃 개화 시기, 봄이 오는구나”, “벚꽃 개화 시기, 벚꽃 예쁘겠다”, “벚꽃 개화 시기, 누구랑 보러가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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