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효과 있는거야?"…세계 판매 1위 공기청정기 '엣모스피어'에 눈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18 08: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공기청정기, 필터 관리 안 하면 무용지물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공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마다 증가하는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이다. 지난 1일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284㎍/㎥를 기록했다. WHO 권고기준인 25㎍/㎥에 비해 11배 이상 높은 수치다.

미세먼지 농도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황사는 아시아 대륙 중심에 있는 사막과 황토 지대의 작은 모래나 황토, 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중국 본토를 거치면서 발생한다.

황사에는 알루미늄, 구리, 마그네슘, 규소 등과 같은 중금속이 포함되고, 이같은 중금속이 우리 몸에 쌓여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 최근에는 기후 온난화로 인해 계절에 상관없이 황사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로 인해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필터 기능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무용지물'로 전락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필터의 집진 기능을 먼저 살펴야 한다. 미세먼지와 같은 작은 입자를 잡아낼 수 있는 필터 성능을 이르는 말로, 공기청정기의 핵심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공기청정기 브랜드가 우수한 집진 기능을 내세우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쉽지 않다.

한 가지 방법은 필터의 우수함을 증명하는 '인증 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유럽에서는 알레르기 관련 제품을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테스트한다. 영국 알레르기 재단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24개의 공기청정기 제품만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효과적으로 감소∙제거한다고 인증했다.

최근 글로벌 공기청정기 1위 브랜드인 '엣모스피어'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엣모스피어는 3중 필터로 바이러스보다 더 작은 0.009㎛ 입자도 걸러내 유해물질의 99.99%을 제거한다. 0.009㎛는 담배연기(0.01~1㎛)보다도 미세한 입자다. 엣모스피어의 헤파필터는 테스트 과정이 까다롭고 엄격하기로 잘 알려진 유럽 규격 EN1822 기준의 최고 등급인 H14 등급을 받았다.

알레르기 유발물질 제거와 감소에도 뛰어나다.

영국 알레르기 재단이 정의한 알레르기 유발물질 16가지 전항목의 감소∙제거 기능을 세계 최초로 모두 인증 받기도 했다.

94개의 유해물질(알레르기 유발항원 7가지, 꽃가루 27가지, 바이러스 17가지, 균류포자 15가지, 박테리아 12가지, 자극물 및 발암 물질 16가지)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