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투명건설 현장 위한 청렴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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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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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하천공사 현장대리인, 책임감리원 등 120여명 참석

[사진=대전국토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12일 관내 도로・하천공사 현장대리인, 책임감리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의식 확산을 위한 청렴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청렴약정에 따라 대전국토청과 건설현장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건설 산업의 동반자로서 부패 없는 투명한 기업경영과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하여 청렴계약이행서약서를 철저히 준수키로 했다.

이날 청렴약정 체결에 이어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가 특별교육도 진행됐다.

김승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가 해빙기 대비 비탈면 점검 및 사고사례를 교육했고, 임재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는 포트홀 저감 대책과 기존도로 포장보수 등 실무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윤왕로 대전국토청장은 “공사관계자의 청렴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관리도 담보되는 것”이라며 “발주청과 공사현장이 합심해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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