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사장은 이날 2015년 스마트폰 사업 전략을 소개하면서 "중저가 시장 대응을 위해 메탈 소재의 슬림 디자인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을 확대 적용해 세그먼트(부문)별로 제품 차별화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난 1일 공개한 갤럭시 S6와 S6 엣지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태블릿은 시장 수요가 정체되고 있으나 차별화된 제품과 활용도 높은 서비스·콘텐츠를 제공해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웨어러블 기기는 혁신적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을 갖춘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B2B 사업의 핵심인 보안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고 글로벌 판매 인프라도 지속 확대해 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교육, 리테일, 공공 분야 등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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