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영증권은 13일 아침 출근길에 전 임직원들에게 '화이트데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신영증권 본사와 전국 각 지점에서 동시에 열린 이번 행사는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본사 1층에서 출근하는 동료, 선배직원들에게 준비한 사탕 선물상자를 증정했다. 전국 각 지점에서는 미리 준비한 선물을 지점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선물하는 자리도 가졌다.
2006년부터 시작해 10회째를 맞이한 '화이트데이' 행사는 직원 간에 서로 신뢰하고 화합하는 마음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3월 결산을 앞두고 한 해 동안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화이트데이에 동료, 선배직원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평소 표현하지 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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