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부천희망재단, 대학생 신용유의자 신용회복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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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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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과 부천희망재단(이사장 정인조)은 3월 13일(금), 부천시 중동 부천희망재단 회의실에서 대학생 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의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장학재단은 부천희망재단에서 부천시민으로부터 모금한 기부금 2200여만원을 활용하여, 부천지역 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 17명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부천희망재단은 부천지역 대학생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지우개 캠페인’으로 제3회 희망나눔콘서트를 실시하고 기업과 부천시민으로부터 2200여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교육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2009년 설립됐으며, 올해 3.9조원의 정부 장학금과 2조원 규모의 학자금대출로 대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실현하고 있다. 14년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를 대상으로 4만7549건의 신용회복을 지원했다.

한국장학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부천희망재단은 `11년 3월 경기도 최초로 지역재단을 설립해 지우개캠페인 이외에도 풀뿌리공익활동기금, 공익인재육성기금, 독거노인기금, 희망리어카기금 등 총 100억원의 공익기금조성 목표를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의는 신용회복상담센터(1599-2250)에서 가능하다.

[한국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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