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등산객의 비율이 높아지는 봄철을 앞두고 등산객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요산과 마차산 등산로에 설치된 46개의 산악위치표지판과 구급함 4개에 대해 점검이 이루어졌다.
산악위치표지판 및 구급함은 등산객이 산행 중 사고를 당해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자 할 때 사고지점을 확인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설치한 표지판이다.
박성기 소요119안전센터장은“산에 오르기 전 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적절한 등산로를 정하고, 산행시 위치표지판 및 구급함 번호를 기억하면 혹시 모를 산악사고 발생시 119에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 질 수 있다”며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