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남심 사로 잡는 교복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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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5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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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신세경이 교복패션으로 남심을 사로잡는다.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4월 1일부터 첫방송되는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이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의문의 범인을 추격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에다 같은 사건으로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갖게 된 두 남녀 무각과 초림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는 와중에 상큼발랄한 로맨스가 진행된다. 또한 사건 수사파트너이지만, 소극장 무대 위에서는 만담콤비로 급변하는 이들의 ‘갑을관계’ 속에서 최고의 코미디도 선사하게 될 예정이다.

극중 냄새를 눈으로 보는 초감각 소녀 초림을 맡은 신세경이 교복을 입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는 것. 지난 3월 초 진행된 드라마 첫촬영에서 그녀는 여고생으로 변신, 한 아이스크림 매장에 등장했다.

알록달록한 백팩에다 머리를 넘겨올린 그녀의 모습에 순간 매장은 시선이 집중되었다. 심지어 “세경씨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라며 그의 동안에 놀라는 이들도 있었는데, 신세경은 백수찬 감독과 시선 처리와 포즈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는 백감독의 “큐”사인에 따라 그는 아이스크림을 고르는 상큼 발랄한 연기를 이어갔던 것.

관계자는 “‘냄새를 보는 소녀’ 초림의 캐릭터를 맡은 세경씨가 이렇게 교복을 입고 등장해 촬영장에서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보시는 시청자들 또한 변치않는 그의 최강 동안에 많은 관심을 보내실 것”이라며 “특히 신세경이 어떻게 무각역 박유천을 만나게되는지, 그리고 어떤 로맨스를 펼쳐갈 지 꼭 지켜봐 달라”라고 부탁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옥탑방 왕세자’, ‘야왕’을 집필했던 이희명작가와 ‘황금신부’, ‘호박꽃순정’ 등을 연출한 백수찬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그리고 박유천과 신세경, 그리고 남궁민, 윤진서 뿐만 아니라 김소현과 개그맨 정찬우, 김병욱, 이원종, 조희봉, 오초희, 최재환, 남창희, 박진주, 최태준 등 출연소식이 전해지며 방송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월 1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부터 SBS-TV를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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