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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카렐 에로야베치 외무장관 구미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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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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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베니아 투자기업 ‘콜렉터 신영(주)’ 방문

  • 자동차부품 산업 등 경제협력 논의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 구미유치 등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구미시에 슬로베니아 외무장관과 슬로베니아 자동차관련 기업인들이 대거 방문했다.

현대기아자동차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카렐 에로야베치 장관은 현대기아자동차 화성R&D센터을 견학하고, 스토잔 페트릭 콜렉터그룹 회장, 헬레나 드노브섹조르크 주일슬로베니아대사, 슬로베니아 자동차 관련 기업인 등 20여명과 함께 지난 12일 구미4공단에 위치한 ‘콜렉터 신영(주)’을 방문했다.

에로야베치 장관은 구미4공단에 위치한 ‘콜렉터 신영’의 사업 추진현황 설명을 듣고 남유진 시장으로부터 구미공단 투자 인센티브 등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양국간 경제협력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유진 시장은 카렐 에로야베치 외무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2009년 다닐로 튀르크 슬로베니아 대통령 구미방문에 이어 구미를 방문한 카렐 에로야베치 장관을 환대하고 구미시의 자동차부품산업 육성과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 구미유치 등을 설명했다.

특히 슬로베니아 기업들의 구미 투자유치에 카렐 에로야베치 외무장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콜렉터 신영(주)’는 1978년 설립돼 2007년 슬로베니아 콜렉터 그룹이 90% 지분인수를 한 후 저탄소 정류자 와 하이브리드 차량부품을 생산해 왔다.

현재 고용인원은 75명이며, 매출 379억원의 중견기업으로서 앞으로 녹색산업 성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이 구미시의 자동차부품산업 육성과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 구미유치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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