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 체감행정 실현을 위한 현장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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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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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삶의 현장인 사업장‧취약시설 및 민원발생지를 방문해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 가져 -

▲이용우 부여군수가 현장방문하는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이용우 부여군수가 지난 13일 오후 부여읍 정동리 시설하우스 수확 현장 및 배수로 취약시설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밀착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군민의 삶의 현장인 주요사업장, 취약시설 및 민원발생지를 방문해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로 지역민의 어려움과 가려움을 이끌어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군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현장 소통행정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매주 목요일을 권역별로 3~4개소의 영농, 사업현장 및 민원발생지를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용우 부여군수는 첫 방문지로 부여읍 정동리 오이‧토마토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수확현장 채험을 실시하고 영농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농현장의 주민 김학필 농가(부여읍 쌍북3리)는 “겨울철 시설하우스 난방비 증가와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가격불안정에 따른 소득의 불안정 등 어려움이 많다”며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종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인식을 같이하면서 시설원예농가의 경영비와 노동력을 해결코자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현장중심의 맞춤형 농정추진으로 부자농촌을 실현할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며, 자리를 함께한 농가들에게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먹을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은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군민행복 실현을 위해 읍면순방, 각종단체와의 간담회, 군민과 함께하는 일일데이트, 지역의 명소‧명산 탐방, SNS 온라인소통 실시간 현장행정 강화 등 군민중심의 소통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현장중심의 군정과 소통문화 정착을 위해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부여지사 등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경찰+소방이 함께 하는 읍면 연두순방’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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