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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안랩, 소프트웨어 접근성 지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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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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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안랩이 장애인들도 쉽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강화한 '소프트웨어 접근성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접근성 지원의 주요 내용은 V3제품군을 키보드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키보드 네비게이션 기능과 PC 화면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스크린 리더 지원 기능 추다.

특히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사용자들은 별다른 환경설정 없이 키보드만으로 V3의 모든 기능을 실행, 조작할 수 있게 됐다. 또 시각장애인의 대다수가 사용 중인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인 ‘센스리더’로 V3의 화면 및 기능을 음성으로 안내 받아 사용 가능하다.

안랩은 2013년 7월 제품 프레임을 전면 개선한 새로운 V3 제품군을 출시한 이후, 신제품에 대해 단계적으로 소프트웨어 접근성 강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개인용 V3 최신 제품군은 작년 말, 기업용 제품은 지난 3월에 지원을 완료했다.

안랩 제품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V3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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